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조안 마그레타,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이란 무엇인가
조안 마그레타 저/권영설,김홍열 공역
시대를 앞선 가장 위대한 혁신, 경영의 9가지 원칙을 말한다. 가치창조, 비즈니스 모델, 전략, 조직, 현실직시, 진정한 핵심, 미래에 베팅, 경영의 성과 내기, 인적자원관리를 탁월하게 정의하고 전 세계 성공기업의 사례에 적용시킨 책.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경영의 핵심적인 원리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논리를 말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들과 경영사상가들의 실례와 저작을 분석해 만든 이 책은 경영의 주요 개념과 성공하는 조직들의 변치않는 원칙을 소개한다. 단순한 성공 공식이나 한때 유행하는 경영 처세를 제시하는 많은 경영서적과는 달리 경영의 큰 틀 속에서 비전을 제시한다. 경영에 대한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선입견 없는 기본원칙을 알려주고,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이들에겐 자신의 성과를 재정비하고 향상시킬 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머리말 - 경영이라는 보편 규율

오늘날 우리는 경영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가진 자원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경영은 중요해진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살아가려면, 그것도 잘 살아가려면 설령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경영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경영의 역할은 일을 해내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모든 이론이나 방법론, 전문화된 지식의 밑바탕에는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경제와 삶을 바꿔놓는 성과가 있고 그런 성과를 만들려는 도전이 바로 경영이다.


1부: 경영의 핵심 -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같이 일하는가

1. 가치 창조 - 회사 밖에서부터 안으로

현대 경영학이 발견한 가장 중요한 통찰은 어떤 일이 제대로 되었느냐를 결정짓는 테스트는 오직 하나라는 사실이다. 바로 고객들이 그것을 돈을 내고 살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점이다.

경영 컨설팅 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는, '우리의 고객들은 컨설팅을 받아 사업이 나아지기를 원한다. 보고서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몇 시간짜리 충고가 아니라 더 좋은 수익성과 이익을 줄 수 있는, 그것도 이왕이면 적은 돈을 들여 컨설팅을 받으려는 것이다.'

공급 사슬 관리는 회사가 어떻게 고객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대한 아주 체계적인 사고방식이다. 공급 사슬 관리를 통해 회사들은 어떻게 싸게 구매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사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됐고, 단지 비용 절감뿐 아니라 원자재 공급의 속도와 유연성을 확보해 새로 얻는 것들도 많았다. 또 단순히 구매하는 상품뿐 아니라 공급업자들의 노하우와 혁신 역량도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런 것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가 회사 밖의 입장에서 내부를 보게 되면 혁신적인 제안들이 가득한 용감한 신세계를 볼 가능성이 높다. 혁신적인 제안들이란 고객들에게 그저 물건을 파는 것만이 아니라 고객들의 요구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결 방식이나 부가가치 서비스의 형태로 나타난다.

어려운 선택을 해야할 때 경영진이 제대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느 유일한 길은 조직의 사명에 충실하는 것이다.

2. 비즈니스 모델 - 통찰을 사업화하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고 사장의 비즈니즈 모델은 만족되지 않는 필요에 대한 통찰로부터 시작되었다.

모든 새 이야기는 옛 이야기들의 변형이거나 인간의 경험 밑바탕에 깔린 보편적인 테마에 대한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새 비즈니즈 모델은 모두 비즈니스의 근저에 깔려있는 보편적 가치 사슬의 변형인 것이다.

경영자적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원들을 시장의 렌즈로 본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세상을 인재와 자원과 공급업자들이 모인 하나의 세트로 본다는 것이다.

가격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드는 비용과 고객에게 주는 가치 사이에서 정해져야 한다. 한 회사의 비용은 그 회사가 가장 좋은 조건으로 물건을 사려고 하는 구매자로서 참여해 있는 시장에서 결정된다. 보편적인 상품과 원재료 값, 종업원들에게 주는 임금, 자본에 대한 이자와 같은 시장 가격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힘의 균형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델의 원래 비즈니스 모델이 영원히 번영할 것이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전략의 역할이 바로 그런 현실을 헤쳐가야 할 경영자를 돕는 일이다.

3. 전략 - 탁월한 성과를 내는 논리

피터 드러커, "사람들이 '전략'은 '군대나 정치판 선거에서 쓰이는 말이지 비즈니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들 말했다." 전쟁과 정치에서 전략의 목표는 확실하다. 전투에서,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이 바로 전략이다. 한쪽 편이, 반드시 한쪽 편만이 이기게 된다. 반대편은 지는 것이다. 이것이 전략론자들이 말하는 제로섬 게임이다. A가 이기면 B는 반드시 지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당신을 꽁꽁 묶거나 당신에 대한 도전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로 세상이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4. 조직 - 어디에 선을 그릴 것인가


2부: 경영의 실행 - 계획을 성과로 옮기기

5. 현실 직시 - 어떤 숫자가 왜 중요한가

6. 진정한 핵심 - 사명과 측정도구들

어떤 사업이라도 그 진정한 목표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고 수익은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레그 브레너만(콘티넨탈 항공),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모든 사업의 기초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는 전략 곱하기 지속적으로 점검 가능한 몇 가지 측정도구들이다."

7. 미래에 베팅 - 혁신과 불확실성

경영의 핵심적인 속성은 맬서스적 비관론이 아니라 치열할 정도로 역동적이고 자신만만한 정신이라는 것이다. 경영의 영역에는 풀지 못할 문제가 없으며 개선시키지 못할 현재가 없다.

가치 있는 혁신은 대개 훌륭한 해결책을 제한하는 상자 같은 요소들, 즉 '연필을 떼지 말 것' 과 같은 제한 요소들이 존재하기에 불이 당겨진다.

섣부른 판단을 유보하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본능과 직관, 산업적 아이디어를 촉발시키는 훌륭한 첨가제이자 해독제라고 할 수 있다.

옵션에 깔려 있는 개념은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것에 가치가 있고,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더욱 큰 것을 얻을지도 모를 곳에 첫 발자국을 내딛는 것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옵션은 비록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학습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옵션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앞으로 발생할 결과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규율적이면서도 탄력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8. 경영의 성과내기 - 당신이 먼저 집중하라

잭 웰치, "GE CEO의 책무란 가장 우수한 직원들에게 가장 큰 기회를 주고, 가장 많은 자금을 가장 적합한 부문에 투자하는 것"

파레토 법칙의 핵심은 대부분의 경우 몇 가지 소수의 일들이 나머지 다른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 '핵심 소비자들(heavy users)'

총수치를 세부 항목으로 쪼개 들어가면 의미있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수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9. 인적자원관리 - 어떤 가치들이 왜 중요한가

성실함, 지능, 에너지


에필로그 - 다음 단계들

점점 더 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세상이지만 경영은 아마도 제너럴리스트의 마지막 피난처일 것이다. 경영에는 기술적 지식과 인간적인 통찰력 둘 모두가 필요하다. 엄청난 복잡성, 불확실성,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시야와 기질이 있어야 한다. 분석력과 감수성, 정열과 호기심, 결단력과 인내력도 요구된다. 경영자는 무엇이든 물어볼 정도로 의심이 많아야 하고 어떤 것도 당연시해서는 안되며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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