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9일 목요일

김대중 자서전


김대중 자서전 세트
김대중
한국 민주주의 상징 김대중 그의 삶을 되돌아 본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의 자서전이다. 책은 김대중의 삶의 기록이자, 한국 현대사의 기록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해방,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분단, 군부독재, 민주화 운동 시기를 거치며 살아온 김대중의 삶과 투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1997년 한국에서 최초로 여야 간 정권 교체를 이룩하여 대통령에 취임하고, 분단 55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을 이룩함으로써 한반도에 화해와 협력을 가져온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군부독재와의 투쟁에서 5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6년간의 감옥 생활과 10년 동안의 망명과 연금 등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온 김대중의 삶이 들어 있다.

김대중은 대통령에 퇴임한 후 2004년부터 2009년 서거 직전까지 근 7년 동안 자서전을 구상하고 자료를 검토했다. 먼저 자서전 집필을 위해 60시간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구술을 남겼다. 또한 일기와 메모를 포함한 개인 소장 자료, 각종 연설문과 인터뷰 자료, 재임 중 국정기록들을 검토하고 수많은 관련자들의 증언을 청취했다.

『김대중 자서전』은 김대중의 구술과 각종 자료를 기초로 한국의 저명한 작가가 줄거리를 구성하고 초고를 집필했으며 김대중이 직접 검토·수정한 것이다. 그러나 ‘내 자서전은 사후에 출판하도록 하라’는 유지에 따라 서거 1주기를 맞은 오늘에서야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김대중의 파란 만장한 삶의 궤적을 따라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계기가 될 책이다.